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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 강릉, 전 세계가 교통을 배우러 오는 도시가 된 이유

    등록일

    2026-09-01
중소도시 강릉, 전 세계가 교통을 배우러 오는 도시가 된 이유

보이지 않게 스며드는 것,
저는 그게 진짜 스마트시티라고 생각해요.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ITS과 | 조경학 주무관
주말마다 두 배로 붐비는 도로 위에 지능형 교통 체계를 쌓아온 관광도시, 강릉시

관광객 인구가 도시 전체 교통을 좌우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평시엔 한산하던 도로가 주말이면 두 배 가까이 붐비는 도시, 강원도 강릉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관광객이 늘면서 교통정체와 주차난은 강릉시의 오랜 숙제가 되었습니다.

강릉시는 이 문제를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로 풀기로 하고, 2021년부터 5년 가까이 도시의 교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새로 설계해왔습니다. 그 결과 2026년 10월 제32회 ITS 세계총회, 이른바 '교통 올림픽'이 강릉에서 열립니다. 대만 타이베이와의 경합 끝에 얻어낸 개최권으로, 서울(1998년)과 부산(2010년)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 개최입니다.

오늘은 이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온 강릉시청 도시정보센터 ITS과 조경학 주무관을 만났습니다.

관광객이 도시 교통을 좌우하는 곳, 강릉

안녕하세요. '도시정보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부터 소개 부탁드릴게요.

조경학 주무관: 저는 강릉시 도시정보센터에서 근무하는 조경학입니다. 소속은 ITS추진과지만 도시정보센터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실 거예요.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운영·유지관리, 관제요원분들과의 소통까지가 저희의 주된 업무입니다.

저는 2020년 10월에 이곳으로 발령을 받았고, 2021년 ITS* 구축 사업이 제 첫 대규모 사업이었어요. 그때부터 쭉 담당하고 있는데, 아마 마무리할 때까지 계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웃음)

* ITS(지능형 교통 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도로·신호·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건물 전면에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전면에서 홍보 중인 ITS 세계총회

오면서 보니, 주말이라 그런지 시내가 꽤 붐비더라고요. 강릉 교통 상황은 다른 도시와 어떻게 다른가요?

조경학 주무관: 강릉은 관광도시다 보니 내비게이션 이용률이 다른 지자체보다 훨씬 높아요. KTX가 뚫렸지만, 자차 이용률이 여전히 압도적이거든요. 휴가철이나 주말엔 완전히 다른 도시가 돼요. 이 폭발적인 수요를 관리하는 게 저희 ITS 사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였습니다.

Performance

평시엔 괜찮다가,
주말이면 완전히 달라지는 도시

실제 수치로 보면 평소랑 주말에 교통량은 얼마나 다른가요?

조경학 주무관: 안목 사거리 기준으로 평시엔 하루 교통량이 약 18,000대 정도인데,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27,000~28,000대까지 늘어나요. 도로 용량은 그대로인데 교통량만 두 배 가까이 늘어나니 고민이 많았습니다.

도로를 새로 넓히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을 텐데, 처음엔 어떻게 접근하셨어요?

조경학 주무관: 강릉시 신호체계는 원래 2분 30초 정도 주기로 운영돼요. 교통량이 늘면 주기를 늘려 소화해야 하는데, 예전에는 경찰관님들이 CCTV로 보다가 직접 나가 수동으로 조정했어요. 그런데 안목 사거리 같은 경우는 이 방식을 자동화해서, 신호 주기가 최대 4분까지 유동적으로 늘어날 수 있게 만들었어요. 경찰서에서도 이걸 확대해달라는 공문을 보내주실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5년 동안 사업 진행하며 시행착오도 있었을 것 같아요.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까요?

조경학 주무관: 맞아요. 1차 사업 때는 저도 전문성이 부족해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객체검지시스템*이라는 게 있었는데, 우회전 구간에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는 걸 전광판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였어요. 처음엔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띄우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는데, 통신 딜레이에 오류로 안전사고라도 나면 감당하기 어렵겠더라고요. 결국 CCTV는 철회하고 간단한 픽토그램으로 바꿨는데, 솔직히 체감도는 낮았습니다. 그때 체감이 되려면 결국 신호까지 연결돼야 한다는 걸 느꼈고, 다음 서비스는 무조건 신호등부터 바꾸자고 생각했어요. 그게 스마트 횡단보도로 이어졌습니다.

* 객체검지시스템: 카메라·센서로 도로 위 사람·차량 등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신호등이나 전광판에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

ITS는 450억 규모의 큰 사업이에요. 사업자를 정하는 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조경학 주무관: 사실 사업비보다 공정한 사업자 선정이 더 힘들었어요. 워낙 큰 사업이라 여러 통신사가 경쟁했고,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심사가 중요했거든요. 최종적으로는 LG와 함께하게 됐는데, 당시 이 사업을 위해 전담팀을 별도로 꾸릴 만큼 준비된 파트너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우선신호사업, 세종·광주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사업 경험도 신뢰가 갔던 부분이고요. 특히나 LG유플러스는 보행 안전 관련 사업을 위해 10년 동안 전담 조직을 운영해왔다고 하더라고요. 사업 진행 중 ITS 세계총회 공로상까지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괜히 선정한 게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무단횡단 90% 감소,
숫자로 증명된 변화

그렇게 신호 쪽으로 사업 방향을 트신 다음엔,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어요?

조경학 주무관: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48개소에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설치했어요. 노약자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으면 AI가 이를 인지해서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방식이에요. 강릉은 고령인구 비중이 높고, 보행 안전지수*도 낮은 편이었거든요. 적용 전후를 비교해 보니, 무단횡단이 90% 가까이 줄었고, 신호가 끝나갈 때 꼬리 물듯 건너는 행동도 65% 정도 감소했습니다.

* 보행 안전지수: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지자체별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교통안전지수' 중 보행자 관련 항목의 등급. A~E 등급으로 산정되며, 신호 준수·횡단보도 안전성 등을 반영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내부에 마련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체험 전시관 내부 모습

도시정보센터 내 지능형교통체계(ITS) 체험 전시관

저도 강릉 와서 내비게이션에 신호 남은 시간이 뜨는 걸 보고 신기했거든요. 내비게이션 회사가 자체적으로 만드는 정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조경학 주무관: 아, 그건 오해하실 만해요. 저희 센터에서 만든 신호 데이터가 LG유플러스 회선을 타고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나가는 구조거든요. 시민들도 대부분 내비게이션 회사가 주는 정보인 줄 아시지, 뒤에 저희 센터와 LG유플러스가 있다는 건 잘 모르세요.(웃음)

강릉시는 경찰청 시범도시로 지정돼서 이 사업을 진행했는데, 서울도 일부 큰 교차로에서만 되는 이 기능이 강릉은 시내 도로 대부분에서 다 됩니다. 만족도 80%, 재이용 의향 84%까지 나왔고요.

이 실시간 신호체계는 지금 어디까지 적용돼 있나요?

조경학 주무관: 지금은 강릉아산병원과 강문·안목 사거리 세 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신호 연동은 예민해서 막히는 곳에 잘못 적용하면 혼란을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독립된 교차로인 강릉아산병원에서 먼저 시작해,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넓혔습니다. 앞으로는 관광지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혼잡 지역으로도 넓혀가는 게 목표예요.

시민이 가장 먼저 알아챈 변화,
그리고 맘카페의 진짜 목소리

말씀 듣다 보니 사업이 진행될수록 지향점이 조금씩 바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1차부터 5차까지 오면서 사업의 지향점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조경학 주무관: 초반에는 기반 인프라를 갖추는 게 중요했다면, 이제는 시민 체감이 훨씬 중요해졌어요. 그래서 4차, 5차 사업부터는 아예 체감형 사업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것도 사실 LG유플러스랑 2차 사업 때 도시정보 통합센터를 구축하면서 마련한 기반이에요. 그때 자율주행 지원 시스템도 함께 준비했고요. 냉난방과 온열 벤치가 있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이 대표적인데요, 저희 센터에서 승강장 장비를 100% 원격 제어하는 체계를 만들고 있고, 버스 정보와 관광정보도 터치스크린으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관제실에서 다수의 모니터로 도시 교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모습

도시정보센터 관제실 실시간 모니터링 현장

관광객이 많은 도시라 주차도 큰 문제일 것 같은데, 어떻게 풀고 계세요? 사실 저도 아까 오다가 주차할 데를 못 찾아서 한참 헤맸거든요.(웃음)

조경학 주무관: 마침 딱 그 얘기예요.(웃음) 현재 5차 사업을 진행 중인데, 핵심이 바로 주차예요.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중앙시장 인근 주차장은 118면밖에 안 되는데, 시간당 850대가 몰려요. 이 대기 행렬이 결국 옥천 오거리 회전교차로까지 정체를 일으키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히 주차 가능 면수만 안내하는 게 아니라, AI로 예상 대기시간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5분이면 주차하고 걸어올 수 있어요."처럼요.

진짜 시민들 반응은 어떻게 확인하세요?

조경학 주무관: 저희 아내가 자주 보는 맘카페가 있어서, 반응을 전해 듣고 있어요(웃음) 보도자료나 설문조사는 저희가 직접 만들다 보니 진짜 시민의 소리가 아니라고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반면 맘카페에는 "이거 실시간으로 뜨는 거 강릉에서만 된대"라면서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반응들이 있어요. 그런 걸 볼 때 진짜 기분이 좋더라고요.

시민 반응은 눈에 보이는 서비스에서 오는데, 인터뷰 전에는 "너무 티 나는 변화는 경계한다"라고 하셨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조경학 주무관: 모순처럼 들리실 수 있죠. 사실 강릉시 입장에서 더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을 개선하는 일이에요. 다만 그건 시민이 체감하기 어려워서, 눈에 보이는 사업도 함께 가져갑니다. 저는 이렇게 구분해요. 버스승강장이나 주차 안내처럼 시민이 '필요할 때 쓰는' 서비스는 눈에 보여도 괜찮다고 봐요.

근데 신호 제어나 긴급차량 우선신호처럼 도시가 알아서 돌아가는 부분은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뒤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해야 진짜 스마트시티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흐름을 계속 손보면서,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서비스도 같이 굴리는 것. 그 균형을 맞추는 게 저희 일이라고 봐요.

그래서 홍보가 참 어려워요.(웃음) 그나마 좋은 방법은 도시정보센터를 직접 방문해 보시는 거예요. 신호등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관제요원들이 24시간 365일 안전을 지키는 걸 보시면 다들 놀라시거든요.

Next Goal

'스몰 시티, 빅 모빌리티'
- 강릉시만의 전략

사실 저는 이번에 준비하면서 'ITS 세계총회'라는 걸 처음 알았는데, '교통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행사더라고요. 그게 서울도 부산도 아니고 강릉에서 열린다는 게 되게 신기했어요. 왜 강릉이었을까요?

조경학 주무관: 사실 서울은 1998년, 부산은 2010년에 이미 개최한 적이 있어요. 저희는 처음부터 다른 전략을 세웠어요. 세계적으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가 훨씬 많으니, 이 기술이 전파되려면 중소도시부터 롤모델이 되는 게 맞다고 봤고, 그때 슬로건이 '스몰 시티, 빅 모빌리티'였습니다.

국내에서 이기고 나서도 국제 경합이 또 남아 있었잖아요. 그건 더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조경학 주무관: 2022년 LA에서 열린 세계총회에서 대만 타이베이와 최종 경합을 했어요. 타이베이는 서울만큼 큰 스마트시티 강국이지만, 저희는 "작은 도시지만 롤모델이 되겠다"라는 기조로 밀고 나갔어요. 대도시보다 오히려 적은 예산으로 도시 전역에 실험적인 시스템을 빠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게 저희만의 강점이었고요.

세계총회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담당 주무관이 현장에서 시스템을 설명하는 모습

도시정보센터 담당 주무관 현장 설명 모습

총회까지 두 달 남짓 남았잖아요. 요즘은 어떤 준비를 하고 계세요?

조경학 주무관: 세계총회 기간 5일 동안 8회에 걸쳐 도시정보센터를 시범시설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에요. 전 세계에서 오시는 분들께 저희의 ITS와 AI 기술 수준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걸 잘 설명하고 설득해야 국내 기업들이 해외 사업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세계총회 끝나고 나면,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세요?

조경학 주무관: 세계총회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에요. 도시정보센터를 기반으로 AI 관련 공모사업을 계속 가져오려고 합니다. 강릉시가 재정자립도가 높은 편은 아니라서 국비 지원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는데, ITS는 결국 나라 자산이거든요. 이걸 기반으로 스마트시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AICT(AI+ICT) 도시로 가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마지막 질문이에요. 강릉이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다른 지자체 담당자분들께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조경학 주무관: 어떤 사업이든 완벽하게 성공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 사업비 안에서는 이것만큼은 해내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년엔 버스승강장, 올해는 주차, 이런 식으로요. 그래야 추진력도 생기고, 결과를 보고하기도 수월해집니다. 큰 비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그해의 목표는 구체적으로 잡는 것. 그게 제가 일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에요.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강릉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어떤 도시로 기억됐으면 하세요?

조경학 주무관: (웃음) 관광 쪽에 여쭤봐야 할 질문 같은데, 교통 담당자로서 말씀드리면 저희 서비스가 티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 이렇게 편하게 잘 왔다 갔지?" 정도의 느낌이면 충분해요. 시민들도 저희가 뭔가를 해드리고 있다는 걸 굳이 의식하지 않으셨으면 하고요. 그런 식으로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게 저희가 만들고 싶은 도시의 모습입니다.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 분야 지자체
    (관광도시 교통행정·도시정보센터 운영)
  • 사업착수2021년(ITS 구축사업 착수)
  • 사용서비스U+ ITS(지능형 교통 체계)
목표

관광도시 강릉의 특성에 맞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넘어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완성하는 것

성과
  • 스마트 횡단보도 신호 자동연장 도입으로무단횡단 90% ↓
    꼬리물기 65% ↓
  • 실시간 신호정보 내비게이션 서비스 확대로이용 만족도 80%
    재이용 의향 84%
  • ITS 세계총회 국제 경합을 거쳐2026 ITS 세계총회 유치

“보이지 않게 스며드는 게, 진짜 스마트시티예요.”

화려하게 보여주는 기술보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변화를 강릉시는 선택했습니다.
주말이면 두 배 가까이 붐비는 도로 위에서,
강릉은 5년 가까이 신호 하나,
횡단보도 하나를 바꿔가며 도시의 교통을
다시 설계해왔습니다.
그 오랜 시행착오의 끝에서, 이제 세계가 강릉을 찾아옵니다.

2026년 10월, ITS 세계총회가 열리는 도시 강릉에서,
그 여정이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 주세요.

LG유플러스 콘텐츠 에디터 김귀현입니다. 기업과 기업 사이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는 'B2B Story Finder'입니다.
늘어나는 관광객,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교통 인프라를 고민하고 계시나요?
강릉시가 걸어온 여정처럼,
LG유플러스가 지자체의 다음 걸음을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