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팩토리
- 항만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방법 U+ 5G 기반 크레인 원격제어
LG U+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전라남도청과 함께 여수광양항에 5G MEC 원격제어 크레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여수광양항에서 운용하는 컨테이너 운반용 크레인(RTGC: Rubber tire gantry crane) 2대에 MEC와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까지 적용하여, 마치 현장에서 크레인을 운전하는 것과 같은 원격제어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여수광양항을 스마트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란 분산 클라우드 컴퓨 팅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고, 5G의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활용하는 5G MEC 원격제어 크레인은 조종사가 야적장에서 멀리 떨어진 조종실에 서 컨테이너 크레인을 제어하는 솔루션입니다.
원격제어를 통해 컨테이너 적재 단수가 확대되고 유휴시간 자동 적재가 가능하여 생산성이 40%가량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2 5m 상공의 조종실에서 8시간 동안 작업해야 하는 조종사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LG U+는 터미널 내에 최적화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광주 MEC센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원격제어가 가능한 통신환 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초고용량 영상을 최대한 압축 시켜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을 적용합니다.
이 솔루션을 5G 네트워크·MEC와 함께 사용하면 지연시간을 100ms 이하로, LTE 대비 영상전송시간을 84%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LG U+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부산항에 이어 여수광양항에서도 5G MEC 원격제어 크레인이 구축되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여수광양항에서 진행할 ‘스마트 항만’ 사업에 여러 가지 사업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G U+는 국내 항만을 스마트항만으로 업그레이드해 나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